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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 진드기 예방법과 대처법 알려드립니다! 여름 산책시 주의사항

효니짱이 2022. 8. 26. 17:31

여름휴가철이라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갔다가 진드기를 잔뜩 묻혀서 오는 강아지들 많죠! 진드기는 계절 상관없이 봄, 여름, 가을, 겨울 풀 속에서 많이 발견됩니다. 진드기는 강아지에게 라임병,로키산 홍반열, 에를리히증, 아나플라스모시스 등등 다양한 전염병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. 오늘 진드기 예방법과 진드기 대처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!


개진드기


진드기✏️

진드기는 타원형으로 다리없는 거미처럼 생겼습니다. 강아지 몸에 붙어 피를 빨아먹습니다. 크기가 매우 작으니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발견하기 힘들다 해요. 강아지 산책을 다녀오면 빗질로 털을 빗어보면서 털 안에 진드기가 숨어있는지 꼭 확인해주세요! 진드기는 주로 겨드랑이, 사타구니, 발가락 사이, 눈이나 귀, 생식기 주변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.


강아지진드기


진드기 증상✏️

출혈, 빈혈, 피부 부어오름, 붉어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한 부위 기를 계속 긁거나 털을 계속 터는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. 말 못 하는 우리 강아지들 얼마나 간지러울까요ㅠㅠ 산책을 다녀오면 꼭 체크해주세요!

강아지진드기예방


진드기 예방법✏️

그렇다면 진드기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!

1. 진드기 스프레이 - 애견 모기, 진드기 퇴치제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. 산책 전 옷 위에 뿌려주거나 털에 분사한 후 산책하면 된다고 합니다. 그럼 해충들이 냄새 때문에 가까이 오지 않아 진드기로부터 예방할 수 있습니다. 개인적인 생각으로 털보다는 옷에 뿌려주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!

2. 진드기 펜던트 - 요즘 목줄에 거는 해충퇴치제 펜던트를 팔더라고요! 열쇠고리처럼 목줄에 달아서 산책하면 되는데 피부에 직접 닿지 않으니 좋은 것 같아요.

3. 구충제 - 구충제는 모기나 진드기와 같은 해충에서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. 바르는 구충제가 있고 먹는 구충제가 있습니다. 바르는 구충제는 목 뒤에 발라주면 되는데요~ 강아지 구충제는 독하기 때문에 병원의 처방을 잘 받으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. 구충제 + 스프레이 or 펜던트 이렇게 하시면 완전 진드기로부터 확실한 예방 가능!


진드기 치료법✏️

저는 진드기 발견 시 바로 병원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ㅠㅠ 만약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절대 손으로 진드기를 제거하지 마세요. 사람에게도 붙을 수 있거든요. 반드시 핀셋과 강아지 전용 소독약으로 청결하게 진드기를 제거하고 봉지에 꽉 밀봉 후 버리거나 변기에 흘려보내세요. 진드기가 붙어있던 부위는 꼭 소독해주세요! (강아지용 소독약 사용)


여름에는 최대한 풀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! 갑자기 저도 무서워서 목줄에 거는 진드기 예방 펜던트를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😞우리 아기들 말도 못하는데 아프면 큰일나잖아요~ 견주님들 무시무시한 살인 진드기 조심하세요!! 올 여름도 건강하게 화이팅🍀